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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

2022-01-11 일기장 한성 GK993B 저소음 적축 키보드를 구매했다. 당근 거래로 7만원을 주고 가져왔다. 며칠 전에 CK87 저소음 갈축을 샀지만 또 키보드를 구매하고 말았다. 왜 구매를 했느냐, 저소음 치고 소리가 너무 크게 났기 떄문이다. 지금 한성 키보드를 사용 중인데, 지금 와서 든 생각은 CK87이 저소음 갈축이 아니고 그냥 갈축인거 같다... 아무튼 그 키보드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되팔까 생각 했는데 팔지 않고 두 개를 같이 사용하려고 한다. 지금 쓰는 한성 키보드는 조용하긴 한데 누를 때 키감이 조금 무겁다. 장시간 타자를 치면 좀 피곤할 것 같다. 룸메가 있을 때는 이 키보드를 쓰고 룸메가 없고, 장시간 타자를 쳐야 할 때는 CK87 제품을 쓰면 될 것 같다. 참, 어느 순간 기숙사에 키보드만 네 개가 됐.. 2022. 1. 11.
2022-01-10 일기장 흠 오늘은 어떤 얘기를 써볼지 생각하다가 기록 습관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물론 내가 스케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글을 쓴다. 일단 지금까지의 내 얘기를 해보자면 스케줄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사람이었다. 모든 일들을 계획 없이 닥치면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항상 일이 한 번에 몰려 힘들어지곤 했다. 일은 항상 있었지만 닥치지 않았기 때문에 없는 것처럼 느껴졌고, 대충 시간을 때우다 보면 마감 기한이 닥쳐 왔고 급하게 부랴부랴 일을 끝내느라 대충대충 넘기고 말았다. 뭐든 그랬다. 시험이든, 과제든, 랩미팅이든, 저널 클럽이든. 이게 내 치명적인 단점이다. 스케줄 관리가 되지 않는것.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지 않는 것. 올해는 이것을 뜯어고쳐보고자 한다. 그래.. 202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