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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일기장
송스
2022. 1. 13. 22:10
다이어리를 잃어버렸다.
다행히 점심 먹은 식당에서 찾았는데 잃어버린 걸 깨달은 순간 철렁했다.
오늘은 다이어리를 꼭 안고 자야겠다.
작성한지 한 달 좀 넘었는데 벌써 내 보물이 되었다. 이게 기록의 힘인가?
기록의 중요성을 점차 깨닫고 있다. 그래서 요새 느끼는 건데 아이폰은 통화 녹음이 안되는게 흠이다.
갤럭시로 갈아타려고 마음 먹었다. 당근마켓에서 좋은 매물 올라오면 바로 사야겠다.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났다.
다들 취업을 잘해서 기분이 좋더라.
이제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인생네컷 같은 사진도 찍었는데 추억으로 남기기 좋은 것 같다.
또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는 친구들...
잘 살자 모두!